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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아이폰 감성 배경화면 고화질 (feat. 빌어먹을세상따위)

몇 달전 정말 재미있게 본 넷플릭스 드라마 빌어먹을세상따위 (영어 원제: The End of the Fxxxing World)

영국 특유의 우울한 감성이 참 매력적인 드라마

로드무비 형식을 취해 소년소녀가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걸 보는 만족감

ost의 적절한 배치, 분위기, 개성있는 캐릭터들 때문에 보고나서 한동안 후유증에 빠졌더랬다.

넷플릭스는 이런 느낌의 영드를 좀 더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랜만에 또 생각나서 드라마에 대해서 웹서핑 좀 하다보니까 아이폰 배경화면으로 쓰기 괜찮은 사진들이 몇 개 있어서 가져와 봤다.

이 옷으로 갈아입으면서 드라마의 분위기도 바뀐다.
긴 머리도 잘 어울리는 제임스
그토록 보고 싶던 앨리사를 만나러 가는 길

 

앨리사는 제임스를 전처럼 쳐다보는게 꺼려진다

 

새 옷이 어색한 제임스와 머리가 맘에 드는 앨리사

 

Some love stories begin at the end.

"Some love stories begin at the end"

그야말로 치명적인 러브스토리에 걸맞는 카피다.

 

 

 

이 둘처럼 뜨겁고 치명적인 사랑을 나는 할 수 없기에, 드라마 속 그들을 더욱 더 응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