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금자씨 결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리뷰] 친절한금자씨 줄거리, 결말 및 해석 전도사(김병옥 분)는 금자(이영애 분)에게 다시는 죄 짓고 살지 말라고 두부를 건넨다. 금자는 표정하나 바꾸지 않고 두부를 그의 눈앞에서 떨어뜨리며 이런 말을 한다. “너나 잘하세요” 친절하던 금자씨는 이제 없다. 금자는 13년간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모든 수감자들이 인정하는 ‘친절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남의 일이 마치 자신의 일 인것처럼 발벗고 나서서 도와줬다. 사실 그녀가 그렇게 친절했던 건 출소 이후에 하게 될 복수를 위한 초석일 뿐이었다. 그녀는 어린아이를 유괴하고 살인했다는 죄로 교도소에서 13년간 복역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가 저지른 일이 아니다. 고등학생 시절 원치 않는 임신으로 미혼모가 된 금자는 의지할 곳이 없어 잠깐 스쳐지나갔던 교생 선생인 백선생(최민식 분)에게 의지하게 된다. 그리.. 더보기 이전 1 다음